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통화를 하는 상담원들은 대부분 직업병을 갖고 있습니다. 콜센터에서 가장 흔하게 갖고 있는 질병이 편도선이나 갑상선염인데요. 물론 저 또한 갖고 있습니다. ㅠ 그렇지만 딱히 수술을 하더라도 완전히 벗어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냥 참다가 더 이상 못 버티고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됩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캔디들중에 그나마 만족도가 좋고 가성비가 좋은 캔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콜센터 근무하고 한 6개월 정도 지나면은 목소리가 그렇게 꾀꼬리 같던 사람들도 퇴근할 때쯤이면은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때 저는 스트랩실을 자주 먹었는데 하루에 2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몸이 좀 민감한 편인지 모르겠지만 스트랩실만 먹으면은 복통이 찾아와서 잘 안 먹습니다. 원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라서 겹친 거일 수도 있겠지만 뭐... ^^ 그리고 우리가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에 가면 어디든 있는 녹색 목캔디!! 아 근데 목캔디 먹고 나서 찬물 마시면 저세상 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죠. 저는 이상하게 스트랩실은 먹으면은 목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드는데 목캔디는 그냥 목이 너무 시원해서 아려오는 거 빼고는 효과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최근에 이 녀석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이것도 먹게 되면은 뻥 뚫리는 효과가 아주 좋은 녀석인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한통에 한 30개 정도 들었을 것 같은데 인터넷 최저가 7천 원인가? 합니다. 목캔디처럼 알래스카의 추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시원함과 스트랩실을 먹었을 때의 복통이 느껴지지 않아서 저는 좋았는데요. 평소에 목 관리를 위해서 저녁에 프로폴리스를 따로 챙겨 먹기는 합니다. 여러 가지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지만 프로폴리스는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 다음날 차이가 크더라구요.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함량이 그렇게 높진 않겠지만 이렇게 캔디로 보충해줍니다.
성분을 보면은 프로폴리스 분말은 1프로 들었네요. 아 사탕인데 뭐 ㅎㅎ 그밖에 아카시아 꿀도 1프로 도라지 농축액, 감초 농축액, 모과 농축액이 잠깐 담갔다가 바로 뺀 것만큼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프로폴리스 특유의 그 냄새를 없애기 위해 레몬향과 민트향 박하향도 들어갔죠. 일단 사탕으로 만들어야 되니깐 엿이 들어가야 되는 건 어쩔 수 없구요. 그래도 목에 좋다고 한 번쯤 들어 본 것들은 다 들어있네요. 이 정도면 사탕으로써 훌륭하다고 봅니다. 옆에 있는 목캔디는 보니깐 0.02프로 들어있고 그러하네요 ㅎㅎ
영양분은 뭐 별거 없죠. 모든 사탕들이 다 탄수화물 하고 당류로 구성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ㅎㅎ
처음에 통이 예뻐서 고르게 된 이유도 있었는데 선물로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지인에게 선물 받고 엄청 비싼 거 아니야 고마워? 이랬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깐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이 중요하니깐. 혹시 지인분 중에 콜센터나 영업직에 계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선물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은 선물 같습니다.
통화하다 보면은 갑자기 목이 잠겨서 물을 마셔도 회복이 안될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사탕 한 개로 굉장히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담원분들 항상 책상 옆에 비상시 대비해서 준비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갑상선이 굉장히 안 좋은데 목 관리를 꾸준히 하다 보니깐 수술하지는 않게 유지는 되더라구요. 사탕은 임시방편이니까요 평소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프로폴리스는 꼭 챙겨 드세요. 어디 거 드시든 성분이나 효과는 크게 차이 없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몸 관리 잘하세요 ^^
내돈내산후기 CJ한뿌리 홍삼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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