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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내돈주고산 물건 리뷰

기펠공기청정기 에어오션 후기

by 꼬마쥐의 워라밸 라이프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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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제부터 머리가 아프더니 미세먼지 어플을 켜보니깐 나쁨, 매우 나쁨이더라고요. 그동안 코로나의 영향이었는지 계절의 영향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맑은 하늘을 보면서 참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언제부턴가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저희 집에 공기청정기는 총 3대가 있는데요. 삼성 1대, 샤오미 1대, 기펠 1대 총 3대가 있습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일단 기펠공기청정기부터 소개를 하고 마지막에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디자인

개인적으로 기펠공기청정기 디자인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삼성이나 샤오미에 비해서 매끄럽게 잘 빠지고 뚱뚱하지 않고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거실에 있는 미에어랑 삼성블루스카이는 진짜 무게가 묵직한데, 이것도 가볍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뒤쪽에 손잡이 홈이 있어서 들고 이동이 상당히 편합니다. 미에어는 손잡이 자체가 없는데 무거워서 웬만하면 자리 이동안시킴... 

 

 

 

그리고 저기 들어오는 불은 대기질 상태에 따라서 다른 색깔에 불이 들어옵니다. 녹색, 노랑 빨강 이렇게 색이 변하구요. 저녁에 불 꺼놓고 보아도 꽤 예쁩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면적이 넓지 않다 보니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서 사무실이나 침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크기

기펠공기청정기는 스타벅스 텀블러와 비교했을 때 저 정도 사이즈예요.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 크기 치고는 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면적이 큰 거실보다는 작은방에 놓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버튼은 단순해요. 리모컨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타이머와 락버튼 필터 리셋 단계 조절 버튼이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항상 1단을 놓고 써요. 그 이유는 오토로 놓게 되면은... 잠깐 환기시켰는데 밖에 공기가 엄청 안 좋다고 하면은 제트기 소리가 납니다 ㅎㅎ 어차피 작은 방안에 놓고 쓰는 용도로 저렇게 고정시켜놓아도 창문 닫으면 금방 녹색불 들어옵니다. 

필터 교체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제 것은 청소를 안해가지구... 너무 더러워서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해서 박스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샤오미같은경우에는 프리필터가 없는데 삼성하고 기펠에어오션은 있드라구요. 필터 교체할 때는 중간에 있는 헤파필터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면은 둘 다 사야 되는 것처럼 낚시해놓은 페이지도 많이 있던데 헤파필터만 교체하시면 됩니다. 

가격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30만 원대인데.... 아 근데 굳이 이걸 이돈주고? 저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로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사은품이나 기펠공기청정기를 많이 뿌린다고 해요. 그래서 중고나라에 보면은 새 거 판매하는 글이 많습니다 ^^; 한 10만 원이나 1-2만 원 정도 더 주시면 새 걸로 구매 가능하시니깐 사기꾼 조심하시면서 그쪽에서 직거래로 구매하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성능 

작은방에서 쓰기에는 쓸만해요. 정말 좁은 공간에서 라면은... 근데 필터가 냄새를 굉장히 잘 빨아들여서 혹시 주방 근처에서 사용하시면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공기청정기 키실떄마다 음식 냄새날 거예요. 그만큼 필터가 냄새를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예쁜 냄새가 나는 어린이들 방이나 흡연을 할 일이 없는 서재 같은 곳에 두시면 가성비는 좋다고 봅니다.  저는 작업하는 작은방에 놓고 쓰는데 만족합니다. 

 

 

 

총평 

크기는 미에어프로 > 삼성 블루스카이 > 기펠에어오션

성능 삼성블루스카이> 기펠에어오션=미에어프로 

소음은 미에어프로(장난아님) > 기펠에어오션> 삼성블루스카이 

필터가격은 삼성블루스카이 > 기펠에어오션> 미에어프로 (제일쌈)

디자인 기펠공기청정기 > 미에어프로 > 삼성 제일 못생김 

결론 : 중고거래로 새거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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