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학지원금 중고생만 30만원 지원

코로나가 최근에 잠잠하다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에 다시 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날마다 걱정이 큽니다 ㅠ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은 종식되겠지 하면서 참던 인구들이 이제는 더 이상 못 참아하면서 자포자기 상태가 될까 봐 많이 걱정이 되는 요즘인데요. 

정부에서도 그런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지 코로나 관련된 정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사실 지원도 좋지만 얼른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ㅠ 

이번에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어린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책이 나왔습니다. 오늘 공식 발표되서 서울시교육청에 들어가도 별다른 내용이 없는데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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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는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서울시가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는 부분이라 기존의 정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가 30만 원 정도 해서 그 정도 금액을 잡았다고 해요. 사실 교복이라는 게 아무렇지나 않게 누구나 다 입고 있지만 어떤 가정에서는 꽤 부담스러울 수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 지원은 대단히 칭찬합니다! 초등학생은 아쉽게도 교복을 거의 안 입다 보니 지원이 따로 없어요 ㅎㅎ

지금 바로 지급하는건 아니고 2월에 학교 배정 후에 신청자료를 제출하게 되면 그때 제로 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고 자녀나 부모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학교폭력이나 이런 것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교복이나 태블릿 PC 학습도서 이 정도로 한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악용하려면은 어떤 방법이든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깐 모든 중고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본인만 사용 가능한 그런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결제 후에 부모에게 세부내역이 문자로 발송된다던지.. 사실 애초에 부모한테 지급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이번 정책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된다고 해요. 사실 정책이라는게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면 말이 많은 법이라 ㅎ 그렇지만 서울시만 일단 이렇게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이제 그 옆에 경기도나 저기 또 어디~ 말이 많아질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지원금은 말그대로 입학준비금이에요 괜히 현재 중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기대해봤자 소용없습니다 ㅎ 

 

 

 

올해는 정말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아팠던 한해입니다. 한창 재밌게 놀고 친구들과 떠들고 그럴 나이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도 못 가고 인터넷 강의 듣고 집에만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죠 ㅠ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학교를 개학부터 겨울방학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등교해서 작년 코로나가 좋았었네 라는 생각이 들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